창동역 양은이네, 동태탕과 오징어보쌈 세트로 완성한 완벽한 회식

  • 상호명: 양은이네 창동역점
  • 위치: 서울 도봉구 도봉로 596 103, 104호
  • 업종: 한식 (동태탕, 오징어보쌈)
  • 대표 메뉴: 양은이네 세트 (얼큰동태탕+오징어보쌈+냉면)
  • 주차: 매장 우측 뒷편 주차타워 (SUV, 전기차 불가)
  • 추천 상황: 직장인 단체 회식, 주말 가족 모임, 낮술
20260708_184012.jpg

결론부터: 창동역 인근에서 여러 사람의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면서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는 회식 장소를 찾는다면 양은이네 창동역점이 좋은 선택지예요. 48,000원이라는 가격에 동태탕, 오징어보쌈, 냉면까지 푸짐하게 나오는 세트 구성이 훌륭해요.

회식 메뉴의 난제,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은?

20260710_210301.jpg

직장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단체 모임을 할 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메뉴 선정이죠. 누구는 국물이 당긴다고 하고, 누구는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할 때 꽤 난감해요. 이번에 팀 회식을 위해 찾은 양은이네 창동역점은 이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준 곳이었어요.

매장 내부는 꽤 넓고 쾌적해서 단체로 앉기에 무리가 없었어요. 저희는 고민 없이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양은이네 세트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48,000원인데, 얼큰동태탕에 오징어보쌈, 그리고 냉면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가성비가 꽤 만족스러웠어요. 주문 후 조금 기다리니 셀프바에서 시래기된장국과 숭늉을 가져다 먹으며 속을 달랠 수 있었어요.

커다란 양은냄비에 끓여 먹는 얼큰동태탕

20260710_203114(0).jpg

가장 먼저 버너 위로 커다란 양은냄비가 올라왔어요. 얼큰동태탕이 가득 담겨 있었는데,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가며 먹는 방식이라 끝까지 뜨끈하게 즐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며 퍼지는 칼칼한 냄새에 절로 숟가락이 향했어요. 국물을 한 입 떠먹어보니, 시원하면서도 적당히 매콤해서 술안주로 이만한 게 없겠다 싶었어요. 동태 살도 실하고 알과 곤이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여럿이 나눠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네요.

명인의 손맛이 담긴 보쌈김치와 오징어보쌈

20260710_210709.jpg

동태탕이 끓는 사이 오징어보쌈이 나왔어요.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진 수육에 매콤달콤한 오징어숙회무침이 곁들여져 나와요. 특히 눈길을 끈 건 보쌈김치였는데, 매장 벽면에 ‘김치 부문 김순덕 명인 인증서’가 걸려 있더라고요.

명인의 김치라 그런지 깊은 풍미가 남달랐어요. 상추 한 장을 펼쳐 부드러운 수육 한 점을 올리고, 그 위에 쫄깃한 오징어숙회와 보쌈김치를 얹어 크게 한 쌈 싸 먹으니 입안 가득 다채로운 식감과 감칠맛이 퍼졌어요. 고기의 고소함과 오징어의 매콤함, 김치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젓가락을 멈추기 힘들었어요.

취향대로 고르는 냉면으로 완벽한 마무리

20260710_210212.jpg

세트의 마지막 구성인 냉면은 식사 중간 원하는 타이밍에 요청하면 내어주셔요. 물냉면, 비빔냉면, 불냉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시원한 물냉면으로 골랐어요.

뜨겁고 매콤한 음식들을 먹은 뒤라 살얼음이 동동 뜬 물냉면 육수를 들이켜니 입안이 개운하게 정리되는 기분이었어요. 고기나 오징어보쌈을 조금 남겨두었다가 냉면 면발에 감아 먹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이에요.

주말 낮술도 가능한 브레이크타임 없는 식당

20260710_210436.jpg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된다는 점이에요. 덕분에 주말 늦은 오후에 애매한 시간대 모임을 갖거나 여유롭게 낮술을 즐기기에도 아주 적합해요.

다만 주차의 경우, 매장 뒷편 주차타워를 이용할 수 있지만 SUV나 전기차는 진입이 불가능하니 미리 참고하시는 게 좋아요.

마치며, 양은이네 창동역점은 동태탕의 시원한 국물과 보쌈의 든든함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께 권하고 싶어요. 넓은 공간과 가성비 넘치는 세트 메뉴 덕분에 여럿이 모이는 회식 장소로 손색없는 곳이었어요.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