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명: 옥된장 신도림점
- 지역: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신도림푸르지오1차 1층)
- 업종: 한식 (된장전골 및 수육전골 전문)
- 대표 메뉴: 소고기삼겹 된장전골, 모둠 수육전골, 참기름 미나리전
- 주차: 상가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
- 추천 상황: 든든한 점심 식사, 퇴근 후 따뜻한 국물에 술 한잔, 가족 외식
결론부터: 신도림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옥된장 신도림점은 11시부터 15시까지 점심 특선으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푸짐한 전골을 즐길 수 있는 한식 맛집입니다.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슴슴한 수육전골과 레트로한 분위기가 일품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곳이에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신도림역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요즘처럼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으슬으슬한 날에는 어김없이 따뜻하고 든든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기 마련이죠. 그렇게 신도림역 한식 맛집을 검색하다가, 예전에 다른 동네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옥된장이 신도림점에도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 없이 방문해 보았습니다. 구수한 된장에 향긋한 미나리가 잔뜩 올라간 전골이라니,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돌았어요. 오늘은 그곳에서 모둠수육전골과 함께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온 제 솔직한 경험을 이야기해 드릴게요.
신도림역 바로 앞, 과거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

옥된장 신도림점은 접근성이 정말 훌륭했어요. 신도림역 1번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신도림 푸르지오 1차 상가 1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걷기 시작한 지 약 2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약속을 잡기에 이보다 더 편할 수는 없더라고요.
가게 앞에 다다르자마자 느껴지는 분위기가 아주 독특했어요. 외관부터 실내까지 60~70년대를 연상케 하는 레트로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거든요. 나무 격자무늬 창살과 옛날 다방 느낌이 나는 조명, 그리고 벽면에 붙어 있는 옛스러운 디자인의 포스터들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주었습니다. 특히 메뉴판이 ‘옥된장일보’라는 옛날 신문 콘셉트로 만들어져 있어서 메뉴를 고르는 과정부터 재미가 쏠쏠했어요. 눈으로 먼저 옛 정취를 즐기고, 입으로 그 시절의 온기를 맛보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언제 방문하는 게 가장 이득일까?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의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된장전골 메뉴를 저녁 시간대보다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비록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점심 특선 혜택을 받지는 못했지만, 주변 직장인들이나 낮 모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점심 할인이 엄청난 매력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소고기삼겹 된장전골이 11,000원, 우렁 된장전골도 11,000원으로 한결 가벼워진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까요. 단, 오후 3시가 넘어가면 원래 가격으로 결제해야 하니 방문 시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메뉴를 살펴보니 된장전골의 베이스 위에 들깨미역, 우렁, 오징어, 표고버섯, 바지락, 스지 등 아주 다양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게 나뉘어 있어서 취향껏 골라 먹는 재미가 충분해 보였습니다.
모둠수육전골의 맛은 어떨까?

저희가 주문한 모둠 수육전골은 수육, 도가니, 갈비 3종에 신선한 미나리가 산처럼 쌓여 나와,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면서도 깊은 고기 육수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전골냄비가 인덕션 위에 오르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풍성하게 덮여 있는 초록빛 미나리였어요. 해독과 피로 해소에 좋다는 미나리를 정말 아낌없이 넣어주셨더라고요. 끓기 시작하면서 미나리의 향긋한 내음이 테이블 가득 퍼졌고, 국물을 한 숟갈 떠먹어보니 인위적인 조미료 맛이 아니라 재료 본연에서 우러나온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평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 있던 입맛이 싹 씻겨 내려가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안에 들어간 고기들도 당일 삶아낸 것이라 그런지 잡내 하나 없이 무척 부드러웠습니다. 수육은 입안에서 스르르 녹았고, 도가니는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었으며, 진한 육수를 머금은 갈비살 역시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했어요. 슴슴한 국물을 흠뻑 머금은 두툼한 두부와 고기를 건져 특제 간장 소스나 새우젓에 살짝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한층 살아났습니다. 육수가 끓을수록 진국이 되는데, 육수는 리필이 가능해서 마음껏 국물 요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하는 기본 찬

메인 전골 요리도 훌륭했지만, 이 집의 숨은 공신은 바로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들이에요. 자리에 앉자마자 매콤달콤하게 지져낸 김치찜과 바삭하게 구워진 ‘엄마김’이 나옵니다.
이 김치찜은 따로 단품 메뉴로 판매해도 될 만큼 푹 익은 신김치의 깊은 맛이 돼지고기의 기름진 고소함과 어우러져서 아주 제대로였어요. 뜨끈한 흰 쌀밥 위에 척 얹어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고요. 그리고 테이블에 놓인 엄마김은 고소하고 짭조름하게 조미가 잘 되어 있어서 밥을 싸 먹기에 제격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이 김이 무료로 제공되지만, 저녁에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살짝 아쉽긴 했어요. 하지만 기본 찬의 퀄리티 자체가 웬만한 식당의 메인급이라서 한 끼 식사가 훨씬 다채롭고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식사와 술안주를 모두 아우르는 구성

전골 외에도 옥된장 신도림점은 식사와 반주를 곁들이기 좋은 다채로운 추가 메뉴들을 갖추고 있었어요. 저희는 전골만으로는 아쉬워서 오징어 미나리전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0,000원이었는데, 쫄깃한 오징어와 향긋하고 아삭한 미나리를 튀기듯이 바삭하게 부쳐내어 전골의 슴슴함을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메뉴였어요. 밀가루 반죽보다 재료가 훨씬 많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아주 좋았고, 기름진 고소함 덕분에 자연스럽게 막걸리나 소주 한 잔이 생각났습니다. 이 외에도 매콤한 우렁 칼국수 무침이나 불맛 가득한 소고기 오징어 볶음 같은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서 퇴근 후 직장인들의 저녁 회식이나 술자리 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핵심 요점 정리

이날 옥된장 신도림점에서 경험한 주요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든든한 한 끼를 훌륭한 접근성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었답니다.
- 뛰어난 접근성: 신도림역 1번 출구 코앞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 가성비 좋은 점심: 11시~15시 방문 시 전골 메뉴 2,000원 할인 혜택이 큽니다.
- 자극 없는 담백함: 미나리와 두부가 듬뿍 들어간 슴슴한 수육전골은 남녀노소 즐기기에 좋습니다.
- 레트로 감성: 60년대 신문 콘셉트 메뉴판과 분위기가 식사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마치며, 옥된장 신도림점은 단순한 프랜차이즈 식당을 넘어 정성껏 끓여낸 든든한 전골 한 냄비와 편안한 옛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육수에 미나리의 향긋함을 듬뿍 느끼고 싶은 분들,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맵지 않은 음식을 찾는 아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점심 특선 할인은 주말에도 적용되나요?
점심 할인은 메뉴판 기준 통상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적용되며, 요일 무관하게 시간대로 할인되는 편입니다. 정확한 주말 적용 여부는 매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아이가 먹을 만한 메뉴가 있나요?
네, 기본 된장전골이나 불고기 느낌의 소고기삼겹 된장전골, 담백한 모둠 수육전골 모두 자극적이지 않고 맵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Q. 전골 요리 포장도 가능한가요?
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합니다. 포장해서 집에서 끓여 드시기에도 좋게 재료를 넉넉히 담아주십니다.
Q. 주차는 어디에 할 수 있나요?
상가 건물인 신도림 푸르지오 1차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식사 후 매장에 말씀하시면 주차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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